인천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30 프로젝트 착착 진행

전국 입력 2021-03-01 21:15:20 수정 2021-03-01 21:15:20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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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4색 바이오 토크콘서트 장면.[사진=인천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상공회의소,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인천의 바이오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프로젝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의 자국 산업보호 강화로 인한 원부자재의 조달 차질에 대비해, 바이오 분야 원부자재 국산화와 수출산업화, 컨설팅 등을 체계적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민선7기 인천시는 송도와 남동공단을 잇는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 확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 송도 세브란스병원 기공식 등 바이오 분야의 기반을 두루 갖춰가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과 특허가 중요한 바이오산업의 원천 기술 국산화와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프로젝트도 착착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2019년 12월 인천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바이오협회 등 9개 기관·기업이 원부자재 국산화 업무협약을 통해 비교적 단기간에 국산화가 가능한 30개 품목을 선정하고, 2020년 2월부터는 각 기관별 실무자를 중심으로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소재 중소기업 8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금 지원(40%), 정보지원(31.4%), 기술지원(21.4%) 등이 국산화 추진 시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3억원 예산을 편성, 인천상공회의소와 거버넌스를 구축, 참여 기업을 발굴하는 등 구체적 실행에 나선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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