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렉스병원, 의료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메드렉스병원은 지난 4일 양혁재 대표원장을 시작으로 65세 이하 원내 모든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드렉스병원은 백신 접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 3일 양혁재 대표원장, 박영환 내과 원장, 간호부장 등 백신 접종과 관련된 각 부서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 접종을 위한 회의와 동선 확인을 실시했다.
백신 인수인계를 시작으로 불출, 대상자 체크,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 예진, 투약, 이상 반응 모니터링, 퇴실, 관리시스템 전산 등록 등의 절차가 매끄럽게 진행됐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두 종류의 백신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번 메드렉스병원 의료진 접종에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해당 백신 접종 이후, 혹시 모를 이상 반응 발생 상황을 대비해 병원 측에서는 후송체계 절차와 동선도 파악해뒀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본격 시작된 메드렉스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8일까지 진행됐으며, 환자들과 최일선에서 접촉하는 의사, 간호사는 물론,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간호조무사 등 65세 미만의 모든 보건 의료인이 빠짐없이 접종을 받았다.
양혁재 메드렉스병원 대표원장은 “먼저 접종을 받은 것에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우리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분들께서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 받으실 수 있게 기쁜 마음으로 백신을 맞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든 의료진과 직원이 협력해 사전 모의 훈련을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한 덕분에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방역 및 백신 접종에 힘써준 모든 의료진, 직원분들에게 대표원장으로써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 병원은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많이 있는 만큼 WHO 안전등급 A-01을 받은 살균자동분사시스템인 용액분사분무기를 1층 입구에서부터 설치하고 수시로 방역 담당자가 소독을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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