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개발, ‘펜트힐 루 논현’ 분양 중…“내·외부 특화설계 적용”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유림개발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11-21번지 일원에서 ‘펜트힐 루 논현’을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분양한 ‘펜트힐 논현’의 지하 2층~지상 2층에 들어서는 복합상업시설로 총 75실 규모다.
상가는 여성특화 상업시설 콘셉트로 공급되는 만큼, 맞춤형 MD 구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Healthy Zone’으로 명명된 지하 2층은 프라이빗 풀, 사우나, 피트니스 등의 업종이 추진 중이다. 단차로 인해 후면부를 1층처럼 이용할 수 있는 지하 1층은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연습장·프라이빗 필라테스 등을, 지상 1층은 부티크 명품 편집샵과 플래그쉽 스토어·고급 브랜드 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여성 특화 콘셉트에 부합하는 메디컬·뷰티클리닉·에스테틱 등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내외부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상가는 ‘오로라(북극광)’를 구현해 아이슬란드의 밤하늘을 옮겨온 듯한 이미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 LED 조명은 물론, 여러 조명과 오브제가 활용된다.
내부 또한 아이슬란드 콘셉트로 구현된다. 레이니스파라(Reynisfjara) 해변을 모티브로 한 ‘레이니스파라 홀’과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한 ‘싱벨리어 가든’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가는 마스터리스 및 선임대 후분양제도가 도입된다. 디벨로퍼가 핵심 테넌트를 유치하고 운영, MD 구성과 관련된 기획부터 관리까지의 전체 과정에 참여한다. 입점 점포의 업종과 브랜드가 유지돼 전체 상업시설 콘셉트를 해칠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상업시설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상가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요 맞춤형 MD 구성과 차별화된 내외부 설계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펜트힐 루 논현’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650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신관 1층에 마련돼 있다.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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