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파트론, 신사업 비중 확대…전장부품 고속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3-19 08:33:33 수정 2021-03-19 08:33:33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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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하이투자증권은 19일 파트론에 대해 "기존 모바일에 치우쳐져 있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며 신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000원으로 유지했다.


고의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관련 매출은 작젼 70%에서 올해 60%로 낮아질 전망이다"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향 매출 비중도 작년 80%에서 올해 70%수준으로 낮아질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서 신성장 부품인 전장부품과 라우터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며, "이들의 합산 매출은 작년 1,170억원에서 올해 2,100억원, 2022년 3,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전장부품은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용 LED모듈과 전장 카메라 등 관련 매출은 올해 전년 대비 150% 성장한 1,1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주로 국내 메이저 자동차 부품 업체향으로 자율주행 보조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모바일 카메라의 지속 가능한 이익률이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 부분은 아쉽다"며, 고화소, 고기능화에 따른 외형 성장은 유효하나 경쟁강도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파트론은 현재 전장 카메라에 대한 선행 개발과 수주 확대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주가는 시간이 갈수록 전장 부품에 대한 기대를 반영할것"이라고 판단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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