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역세권 입지 ‘세마역 아피체 더 봄’ 4월 분양 예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W건설은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 입지에 짓는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이 오는 4월 분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601-9번지에 조성되는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은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4㎡·52㎡, 총 171실 규모다. 전용면적 34㎡ 상품은 A·B타입, 전용면적 52㎡ 상품은 A·B·C타입 등 소비자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세마역을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약 1시간, 수원역까지 10분대, 지제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북오산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국도 1호선, 오산-화성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 접근도 편리해 수도권 전역을 손쉽게 오갈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올해 12월 세교지구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 개통도 예정돼 있다. 필봉터널 개통은 총사업비 약 1,000억원 규모로 연장 1.35㎞, 왕복 6차선 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터널이 개통되면 동탄신도시 주민은 1호선 전철역 접근성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세교지구 주민은 동탄역SRT 이용이 편리해지는데다 동탄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향후 ‘세마역 아피체 더 봄’ 상업시설 공급까지 완료되면 원스톱 라이프 구현이 가능한 ‘슬세권’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는 광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세마중학교 및 세마고등학교 등 초·중·고 각급 학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고 동탄1신도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죽미체육공원’이 위치해 있고 이밖에도 죽미령 평화공원, 여계근린공원, 고인돌공원, 문헌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가 다수 포진해 있어 직주근접 특징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세마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1·2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기흥·화성) 사업장, LG디지털파크 등 종사자 수요층이 풍부하고 한신대, 오산대 등 인근 대학교 종사자 및 대학생 수요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은 외장 마감재로 외단열 금속판넬을 시공해 단열성능을 강화하고,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전 호실에 붙박이장과 건조기가 포함된 세탁공간이 기본 제공되며, 3bay 평면설계 적용으로 통풍과 채광 효과를 높인 전용 52㎡ 타입에는 안방 드레스룸과 화장실 2개소가 제공된다. 세대당 1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지상 18층~20층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 단지 옆 광장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야외 휴게공간 ‘봄길’(가칭)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이 없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이자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세교지구에 자리하는 만큼 교통여건과 교육, 생활여건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며 “특히 올 연말로 예정된 필봉터널 개통이 완료되면 동탄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하게 되는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눈여겨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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