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로나 장 초반 약세 딛고 3,000선 회복 마감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코스피가 코로나19 재확산 이슈와 미국 기술주 하락 등의 악재에도 3,00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소폭 상승 마감했다.
25일 전장 대비 0.02% 내린 2,995.67p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이내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3,000선을 회복했다. 오후 한 때 3,000선이 이탈되기도 했지만 미국 나스닥 야간 선물의 상승과 아시아 증시 강세에 3,000선을 회복하며 전일 대비 0.40% 상승한 3,008.33p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20억원, -788억원을 팔았고, 개인이 2,170억원 매수했다. 연기금은 이날 역시 –2,287억원 순매도했다.
이날(25일) 코스피 시장에서 458개 종목이 상승했고, 374개 종목이 내렸다.
대형주(0.39%)와 중소형주가 고르게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상승 업종이 하락 업종보다 많았다. 음식료업(-0.23%), 운수장비(-0.56%) 만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전자(0.16%), 건설업(0.75%), 철강금속(1.15%), 운수창고(0.24%), 종이목재(3.22%), 화학(1.28%), 의약품(0.35%), 비금속광물(0.06%), 기계(0.62%), 의료정밀(1.54%), 통신업(1.4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5%), LG화학(0.51%), 삼성바이오로직스(0.28%), 셀트리온(2.50%)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37%), NAVER(-1.81%), 현대차(-1.36%), 카카오(-1.4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SDI(0%)는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같은 날(25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954.99p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872)이 매도한 가운데 개인(546)과 기관(423)이 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52%), 셀트리온제약(0.80%), 카카오게임즈(0.19%), 에코프로비엠(1.53%), CJ ENM(0.35%), 스튜디오드래곤(0.74%) 등이 올랐고, 펄어비스(-4.28%), 씨젠(-1.85%), SK머티리얼즈(-1.39%) 등은 하락했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0원 내린 1,133.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mileduck29@sedai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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