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감사의견 허위 사실 유포… “강력 법적 대응”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인스코비는 2020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주가하락 이라는 허위 기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26일 입장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지난 22일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 제출을 완료한 상황인데, 감사의견 지연 공시를 했으며 이로 인해 주가가 대거 급락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근거 하지 않은 악의적 기사가 유포 되었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주가 하락을 야기하고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 관계 기관에 수사 의뢰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일보는 이날 인스코비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대거 급락이라는 기사를 네이버 등포털 사이트에 개제했다. 또, 계연성 없는 최근 기사 등을 인용하며 주가 하락에 대한 추측성 내용으로 인스코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이런 악의적 유언비어 유포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조성 했으며 주가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스코비는 재무 및 회계 등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본원사업과 더불어 자회사들 역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금강일보 측에 수십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전 사업부 모두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 전화번호이며, 그또한 전화를 받는곳이 없었다”고 설명했따.이어 “소위 말하는 ‘찌라시’, ‘가짜뉴스’들로 인해 우려하고 계실 주주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며 “가짜뉴스를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정 조치해 나갈 것이며 주가하락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등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hky@sedaily.oc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