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극장가 활성화 불씨 지핀다
다양한 콘텐츠 앞세워 볼거리 확장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연이은 신작 개봉 소식으로 극장가가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은 가운데 메가박스가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볼거리를 한층 확장하며 극장가 활성화에 더욱 불을 지핀다.
메가박스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시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잇따라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내달 8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하는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스타 작가 사키사카 이오의 ‘청춘’ 3부작 완결판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가박스는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오페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큐레이션 콘텐츠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내달 3일 메가박스 8개 지점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음악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 콘서트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단독 생중계한다. KBS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영상, 오페라 합창단의 협연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을 표현한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재상영작과 함께 ‘오리지널 티켓’을 꾸준히 선보인다. 메가박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오리지널 티켓은 관람한 영화를 가장 가치 있는 모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돕는 소장용 티켓이다. 작년부터는 명작을 선정해 재상영할 뿐만 아니라 재상영 버전의 오리지널 티켓까지 선보이고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최근 OTT로 직행하는 콘텐츠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메가박스는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며 볼거리 확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오는 4월 25일에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미나리>와 함께 작품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더 파더>, <노매드랜드>도 순차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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