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칩 부족으로 가전도 생산 차질
경제·산업
입력 2021-03-30 19:58:14
수정 2021-03-30 19:58:1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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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 사태가 자동차에 이어 가전 업체로 번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가전업체 월풀 중국법인의 제이슨 아이 사장은 반도체 칩 부족으로 유럽과 미국으로 보내는 물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심한 달에는 25% 정도의 물량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확보하기 위해 회사가 고군분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백색가전 업체인 항저우 로밤 어플라이언스도 마이크로컨트롤러 부족으로 신제품 출시가 4개월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12월 초부터 불거진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은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요 오판과 코로나19로 인한 랩톱 컴퓨터 판매 급증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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