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 4구역 사업시행인가…위례 제일풍경채 단지내 상가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1-04-08 11:28:18 수정 2021-04-08 11:28:1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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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 조감도. [사진=제일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마천 4구역 사업시행계획인가 소식에 일대 재건축 사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거여·마천 지역은 물론 인접지역인 위례신도시 일대가 주목받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는 지난달 29거여 새마을구역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힌데 이어 이달 1일 마천4구역 1,372가구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처리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마천 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이달 중 시공자선정 업무도 착수할 예정이라 조성사업이 진행되면 위례신도시와 함께 시너지 효과가 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더욱이 4·7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재건축·재개발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바 있어 미니신도시로 탈바꿈 중인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가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권 유일한 뉴타운 순항 소식에 따라 사업지와 맞닿아 있는 북위례신도시 상업시설들도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니 신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거여·마천뉴타운 2만여 가구 조성이 완료되면 길 하나를 두고 자리하고 있는 북위례 지역 내 상업시설을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5호선 마천역 약 800m 내에 제일건설이 공급한 북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는 재개발 사업지와 인접해 있다.

 

제일건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는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역 7BL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상1~지상2, 52호실, 계약면적 총 1,520.32규모로 구성돼 있다. 제일건설이 함께 공급한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오피스텔(아파텔) 250실을 포함해 인근 주거단지 약 8,000여 가구를 흡수 가능한 항아리 상권형 입지를 갖췄으며, 마천3구역과 맞닿아 있다.

 

더욱이 마천3구역과 상업시설 사이를 위례대로가 가로지르고 있는데다가 남한산성 국립공원 등산로와 가까워 등산객 방문수요 등 외부 이용객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는 위례신도시 진출입의 가장 첫 자리에 있으며, 이면 노출 사거리 코너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라 진출입이 용이할 전망이다.

 

제일건설이 공급한 제일풍경채 위례신도시 단지 내 상가 인근에는 위례선(예정), 위례신사선(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마천 뉴타운 내 핵심시설인 5호선 마천역은 물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수서역SRT 등 교통망을 통한 수혜도 기대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마천4구역 사업시행인가와 함께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공공재개발이 추진되면 일대는 물론 북위례 지역까지 대규모 주거단지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존 수요뿐만 아니라 재개발 사업 효과에 따른 시너지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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