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삼지구 5년만 새 아파트…'동해 프라우드 스위첸' 5월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1-04-13 15:08:24 수정 2021-04-13 15:08:2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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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동회동에 들어서는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 투시도. [사진=KCC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한토지신탁은 5월 중 동해시 북삼지구에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공은 KCC건설이 맡는다. 동해 북삼지구에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단지명인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은 지역명인 동해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뜻을 가진 프라우드(proud)’, 시공사인 KCC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스위첸을 결합한 합성어다. “교육의 도시에 들어오는 브랜드 아파트인 스위첸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단지는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 260-9 28필지 일원에 지하 2~지상 최고 25, 5개 동, 전용면적 50~166,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삼지구는 총 6,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된 동해시 대표 주거 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북삼초와 청운초를 비롯해 광희중, 광희고, 북평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학군을 중심으로는 대입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또한 동해항, 북평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동해고속도로 동해IC7번 국도(동해대로)가 인접해 강릉과 삼척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국도 42, 38번 이용 시에는 정선 및 태백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반경 2km 이내에는 KTX 동해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바로 옆에는 12,000여평 규모의 북삼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녹지환경을 갖췄으며, 일부 단지에서는 동해 바다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동해, 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LS전선 증설’, ‘동해선 현대화 사업등 개발계획이 추진 및 진행되고 있어, 이로 인한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단지는 KCC건설의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먼저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와 탑상형 특화 평면이 적용된다. 또한 알파룸 및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넓히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맘스카페, 휘트니스클럽, 최신식스윙분석시스템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주민공동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여기에 최첨단 시스템으로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 앱과 IOT 시스템을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IoT 시스템등이 적용되며, 주차 유도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해 북삼지구는 학군이 뛰어나고 교통이 편리한 동해시 대표 주거 선호 지역이지만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이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곳곳에 적용해 북삼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효가동 34번지 외 일원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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