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피스 거래가격 5년만 최고…'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1-04-15 11:30:34 수정 2021-04-15 11:30:3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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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조감도. [사진=DL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 시장은 호황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불확실한 경기 상황과 저금리 기조로 안정적인 자산 운영을 선호하는 투자자 수요가 오피스 거래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1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초부터 3분기까지 오피스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래 총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대형 오피스 대비 상대적으로 거래금액이 낮은 중소형 오피스 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거래 가격은 2019년 일시적으로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20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최근 5년 이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저금리 기조에 따른 국내 투자시장의 풍부한 유동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부동산 투자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국내 오피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중심 입지에 위치한 오피스의 경우 수요가 견고해 안정적인 자산이라는 인식이 크고, 상품도 한정돼 있어 오피스로 투자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경기가 불안정해도 기업이 오피스를 당장 떠나기보다는 면적을 줄이는 방안을 시행하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섹션 오피스 상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모듈형 설계가 특징인 섹션오피스는 원하는 만큼 공간을 쪼개 쓸 수 있어 면적이 작은 만큼 초기 투자비용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투시도. [사진=DL건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지상 20, 3개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1,208, 지상 2~3층 오피스 156,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부평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데다 섹션 오피스가 함께 공급돼 현재 분양 중이다.

 

오피스의 경우 섹션 오피스 전용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업무 공간 활용을 높였다. 냉난방시스템, 환기시스템(전열교환)과 디지털 도어락을 기본제공한다. 이 밖에 주차장 내 공유차량 시스템을 도입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인 대신 임대관리를 위탁받아 공실 및 민원처리를 하는 임대관리 서비스, 대행업체를 통해 입주민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호텔업이나 상권이 불황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안정적 자산인 오피스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단지는 최근 기업 트렌드에 걸맞은 섹션 오피스로 제공돼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트리플 역세권인 부평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한 분위기다라고 밝혔다.

 

단지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0-6번지에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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