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인프라로 확장하는 킥고잉… 쿠팡이츠이어 배민과 제휴 체결

킥고잉이 국내 배달앱 2위 쿠팡이츠에 이어 1위
배달의민족과도 제휴를 체결하며 물류 인프라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대표 최영우)는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맺고 배민 파트타임 배달원 ‘배민커넥터’를 위한 전용 요금제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킥고잉이 현재 약 20,000대 이상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커넥터는 이동수단 소유∙관리의 부담 없이 어디서나
편하게 킥고잉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배달 시의 불편함이 감소하고 양질의 딜리버리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휴로 킥고잉은 배민커넥터에게 쿠폰 혜택과 함께 전용 할인 요금제를 제공한다. 배민커넥터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킥고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일
경우 최대 6,000원 상당의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배민커넥터 전용 요금제는 4월 30일부터
적용된다. 킥고잉을 사용하고자 하는 배민커넥터는 이달 30일까지
배민커넥트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과의 이번 제휴는 킥고잉이 가진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물류인프라로서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킥고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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