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차량 이렇게 생겼습니다" 실물모형 공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에 들어가는 철도차량의 실물 모형을 공개한다.
국토교통부는 GTX-A(파주 운정~경기 동탄) 철도차량의 실물모형에 대한 전시회를 오는 20일부터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차량을 개발할 때 각 부분의 배치를 실제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만든 실물크기의 모형이 공개되는 것이다.
GTX-A 차량은 최대 180km/h의 고속으로 운행되는 점을 고려해 외관은 시원한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곡선을 도입하고, 소음을 줄이기 위해 KTX에 적용된 단문형의 출입문을 한 량에 6개씩(한쪽에 3개씩) 설치했다.
실내는 의자 폭을 넓게(450→480mm)하고, 대형 안내표시기(29인치)를 설치하는 등 사용의 편리성과 고급화를 추구한 점이 특징이다.
실물크기의 모형을 통해 외관을 비롯한 운전실 및 객실을 직접 살펴볼 수 있고, 바닥재, 의자 시트, 단열재 등 실제 차량에 사용될 내장재를 함께 확인할 수도 있다. 관람객은 행사장에 비치된 설문지 작성이나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해 객실 내 의자, 선반, 창문 등 차량의 각 부분들에 대한 의견과 기타 차량제작에 바라는 점을 개진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전시회를 거쳐 올해 9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10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개통일정에 맞춰 납품받게 된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은 “전시회에서 모인 의견들을 반영해 국민들이 만족할만한 차량을 만들고, 또한 국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량이 제작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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