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삼척~동해~강릉(동해선) 43㎞ 고속화 개량 사업 확정 ... 사업비 1조 2,500억원 투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정부안) 신규사업 확정
‘동해신항선(삼척해변정거장~동해항)’ 사업도 포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삼척~동해~강릉 간 동해선 고속화 개량’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정부안)’에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삼척~동해~강릉 간 43km 구간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으로 총1조 2,5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안에 확정된 ‘삼척~동해~강릉’ 구간은 총연장 480km에 이르는 동해선 구간 중 유일한 ‘고속화 단절구간’이었다.
과거 일제 강점기에 개통된 노후한 노선으로 시속 50~60km/h의 저속운행만 가능해 철도이용객의 불편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저해가 돼왔다.
당초, 동 구간은 강원도의 우선사업 순위에서 후 순위로 건의 돼 사업이 불투명 했지만, 이철규 의원이 국토부와 기재부 등 소관부처를 막판까지 설득해 가능해졌다.
또한,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정부안)’에는 총사업비 약 600억원이 투입되는 ‘동해신항선(삼척해변정거장~동해항)’ 사업도 신규로 포함돼, 동해항 3단계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부안은 오늘 공청회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최종 확정 고시 될 예정이다.
이철규 의원은 “사실상 항구화된 폐특법 개정에 이어 동해선 삼척~강릉 구간 고속화 개량사업이 정부안으로 확정되는 쾌거가 달성됐다”며, “무엇보다 지역구 주민여러분께 드린 공약을 지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삼척~태백~제천 간 고속도로도 조속히 확정지어 강원남부권이 획기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간소화로 상인 편의 높인다
- 인천, 소래습지 국가공원화 계획 본격 추진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산업안전보건위원회서 안전한 일터 강조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광복절 경축식서 만세 삼창
- 인천관광공사, 사운드 플래닛 지역 상생모델 선보여
- 유정복 인천시장, ‘i분 도시’ 국제 공동연구 나서
- 경상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인권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우수’
- 인천시-공무원노조, 부패 제로·청렴 확산 공동 행보
- [기획] 경기도 중장년 고립 증가세..."일자리·노후 지원 등 종합 대책 필요"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출근길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 전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숙원 '월내~고리간 상습해일 피해방지시설사업' 마무리
- 2부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간소화로 상인 편의 높인다
- 3인천, 소래습지 국가공원화 계획 본격 추진
- 4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산업안전보건위원회서 안전한 일터 강조
- 5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광복절 경축식서 만세 삼창
- 6인천관광공사, 사운드 플래닛 지역 상생모델 선보여
- 7유정복 인천시장, ‘i분 도시’ 국제 공동연구 나서
- 8경상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인권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우수’
- 9인천시-공무원노조, 부패 제로·청렴 확산 공동 행보
- 10경기도 중장년 고립 증가세..."일자리·노후 지원 등 종합 대책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