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포항', 평균 경쟁률 5.52대 1…“포항 북구 최다 청약자 몰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선보인 ‘한화 포레나 포항’이 포항 북구 역대 최다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화 포레나 포항’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932명이 접수해 평균 5.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22대 1로, 전용 84㎡A에서 나왔다. 51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기준 5,768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그 밖에도 전용 84㎡B는 37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 1,143명이 몰리면서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09㎡의 경우 4.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86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기준 1,21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업계에서는 KTX포항역이 인접해 있는데다 주변으로 도시개발 및 택지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규모 주거벨트 형성 기대감이 청약 성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및 전세대 발코니 무상 확장,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춘 금융 혜택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한편,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은 ‘한화 포레나 포항’은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 포레나 포항의 당첨자 발표일은 5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60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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