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 30일 오픈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금호건설은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에 짓는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포천 최고층 아파트이자 '포천 아이파크 1·2차'와 맞닿아 있어 총 1,500여 가구에 이르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79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04가구 △84㎡B 75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5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3지구는 포천 신주거벨트(포천1~4지구)에서도 중심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이 가까이 있고 포천 도심권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이 쉬워 차량으로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며, 43번, 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들어서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혁신 설계도 적용된다. 판상형 4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를 확보했으며, 알파룸 및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침실2, 3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포천시 선단동 76-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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