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부 교통축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이르면 2025년 착공"
경제·산업
입력 2021-04-30 14:22:42
수정 2021-04-30 14:22:42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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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30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B/C 0.82, AHP 0.508)한 것으로 의결됐다. 일반적으로 AHP 점수가 0.5 이상인 경우, 타당성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 도로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오륜사거리)에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27km 4차로 규모로 총 사업비는 1조7,695억이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 혼잡 수준, 교산 신도시 입주시기 등을 감안할 때, 사업 추진이 시급한 만큼, 타당성조사 및 설계 등 후속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르면 2025년에 착공할 것”이라면서, “신속히 추진하면서도 단계별로 폭넓은 의견수렴을 실시해 주민, 지자체, 관계기관 요구사항도 적극 검토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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