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첫 지식산업센터, 마곡지구 앞에 선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롯데건설은 5월 서울 마곡동 일원에 첫 번째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시행·시공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9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3만여㎡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지원시설 22실로 구성된다. 대기업, 대형복합시설(MICE) 등 업무타운 마곡지구 앞 입지를 갖췄다.
마곡지구는 상암DMC의 약 6배 규모로 개발 중인 서울의 마지막 대형 개발지구로 현재 롯데, LG, 코오롱, 넥센 등 주요 대기업이 입주 중이다. 2022년을 목표로 총 111개의 업체(종사 인원 약 16만명)가 입주 완료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상암DMC, 여의도 등 업무지구가 위치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또 단지 인근에는 삼성동 코엑스의 약 2배 규모의 MICE 복합단지가 개발될 계획이며, R&D센터와 CJ제일제당 복합단지 등 다수의 개발호재도 존재한다.
단지는 도보이용이 가능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특히 서울을 관통하는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공항대로를 통해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단지 앞에는 보타닉 공원(서물식물원)이 있으며 마곡유수지 생태공원과 궁산근린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자연친화적 환경을 제공한다. 일부 사무실은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는 비주거 상품으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입주기업에 한해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로 매입한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1, 211호에 마련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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