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밸리 중심 입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 지식산업센터 공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업이 지식산업센터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교통 입지다. 물류 이동이나 미팅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할 때 접근성이 우수하면, 비용이 절감되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출퇴근에도 큰 영향을 준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강남을 비롯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는 분양시장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지난 2018년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에서 분양한 ‘성남 고등 반도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는 대왕판교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과 판교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으며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년 앞서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일원에서 분양된 ‘광명역자이타워’ 지식산업센터 역시 KTX와 지하철 1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광명역이 바로 앞에 있어 교통 여건이 좋은 데다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계획), 월곶~판교선(계획) 등의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어 분양 당시 눈길을 끌었다. 그 덕에 분양한지 1개월 사이에 전 호실 계약이 완료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이 입주해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만큼 다수의 기업체가 위치해 있는 강남이나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강남이나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들의 경우 분양시장에서 흥행불패를 이어 나가고 있는 만큼 교통망 좋은 곳에서 분양을 앞둔 지식산업센터의 분양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가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용지 E2-1블록에 연면적 3만8,323㎡,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강남 및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갖췄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를 이용해 가까운 양재역, 수서역, 장지역 등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과천·안양·하남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14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대왕판교IC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Ex-hub도 예정돼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판교 제1·2·3테크노밸리의 중심 입지를 갖췄다. 인근 KT, 차바이오텍, 인터파크 등 기업과 I-Square, 경기기업성장센터, 판교기업성장센터, 글로벌ICR융합 플래닛, 글로벌비즈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1,3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상주 인원만 7만5,0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판교 테크노밸리 3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2,500여개 기업에 약 13만여 명이 상주하는 첨단 산업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또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지식산업센터로 입주 및 분양 여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부담이 적은 편이다.
성남시가 판교 테크노밸리 등 판교 일대를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일대 관련 산업 기반시설과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산업 활성화 지원 등 4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게임·콘텐츠 특구는 사업비만 총 1,719억원에 이르며 관련 지식산업센터에는 분양가와 임대료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도 적용될 예정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업무시설과 문화, 예술, 상업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업무공간으로 들어선다. 업무시설에는 최신 트렌드 설계를 적용하고, 다목적 회의실,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내 옥상정원, 중앙광장 산책로 등이 조성되고, 인근 봉바위산이 있다.
홍보관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위치하며,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주의향서를 접수 중이다. 방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유선으로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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