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6년여만 새 아파트 '더샵 거창포르시엘'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1-05-07 11:13:38 수정 2021-05-07 11:13:3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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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에 공급되는 '더샵 거창포르시엘'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포스코건설이 시공하고 한성기업이 시행·위탁을, 무궁화신탁이 시행·수탁을 각각 담당해 선보이는 더샵 거창포르시엘이 지난 30일 온·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거창군 내 6년여 만의 신규 공급인데다가 도급순위 5위의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의 설계가 적용되는 거창 첫번째 더샵브랜드 아파트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3일 동안 사전 방문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일일별 방문 가능한 총 840팀이 모두 마감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견본주택에는 84A타입과 84B타입, 총 두 가지 유니트가 마련됐다. 더샵의 특화 디자인과 시스템이 적용돼 있으며, 유상 옵션 등을 통해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게 했다. 66, 84A, 84C, 109타입은 4Bay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를 확보했으며, 84B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조성돼 있으며 정남향으로 배치된다.

 

거창읍에 거주하는 김모씨(42)최근 수년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데다가 거창군 내에 브랜드 아파트가 별로 없어 오래 전부터 분양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1군 건설사인 포스코 건설이 공급하는 새 아파트 인데다가 학세권 입지를 갖춰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를 위해 마련된 사이버 견본주택도 주말 내내 북적였다. 실제로 더샵 거창포르시엘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에는 오픈 후 3일 동안 약 35,000여 명의 방문자가 몰렸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거창포르시엘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서도 고객들이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e모델하우스’, ‘유니트 소개 영상은 물론 아파트 설계와 시스템, 인테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소개했다.

 

신규 분양이 적었던 만큼 청약이 생소한 예비 청약자들을 위한 청약안내영상 및 청약조건체크리스트 등 재밌고 이해하기 쉬운 자료들도 제공되고 있다. 최근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와는 달리 거창군은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전매나 재당첨에 대한 제약도 없다.

더샵 거창포르시엘의 평균 분양가는 950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으로 책정됐다.

 

더샵 거창포르시엘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122순위 청약접수, 당첨자 발표는 521일이다.

 

시행·위탁사인 한성기업 유한성 회장은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이다 보니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평면이나 가격 등에 대한 반응이 좋은 상황이다방문객들의 대부분이 청약에 대한 높은 의지를 가지고 있어 문의전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 거창포르시엘의 견본주택은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 1090-11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 및 관람 가능하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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