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 청약일정 돌입…18일 1순위 접수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제일건설은 지난 7일 온·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가 18)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는 비규제지역인 경산시 하양읍에 들어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며, 발코니 확장비용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가 조성되는 경산하양지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제일건설은 단지 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넉넉한 동간 거리를 갖춰 각 세대간 프라이버시와 일조권, 조망권을 확보(일부 라인 제외)했다. 여기에 각 세대 당 1.38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확장형 주차공간을 적용했다. 또한, 맞벌이 부부를 위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 집과 작은도서관, 주민 운동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다양한 식재로 꾸며진 산책로와 중앙광장이 입주민 쉼터로 들어서며, 석가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일건설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2.4m의 천장고를 확보했으며, 우물천장을 주방까지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조성되며 타입에 따라서는 넓은 주방 발코니와 거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전열교환 환기 디퓨저가 설치돼 미세먼지나 장마철 습기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전용 84㎡A 타입의 경우에는 선택 옵션을 통해 광폭 드레스룸을 알파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집안의 거의 모든 위치(일부라인 제외)에서 자연 환경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는 인근에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 1,2,3,4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지식산업지구와 하양지구을 직접 잇는 진입도로가 현재 공사 중이고, 경산1,2,3,4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남산~하양 국도대체도로 공사도 진행을 앞두고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지하철1호선 연장역 하양역이 2023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1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제일건설의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는 이달 26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정당계약이 이어진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로 270에 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