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샵’, 오산서 세번째 분양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1-05-26 09:48:50 수정 2021-05-26 09:48:5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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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 서동에 들어서는 ‘더샵 오산엘리포레’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가 오산에서 세번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앞서 공급한 더샵 아파트들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한데다, 시세까지 이끌고 있어 이번 분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오산에 공급된 더샵 아파트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201610월 분양)’더샵 오산센트럴(20186월 분양)’이다. 두 곳은 분양 당시 전국 미분양 물량이 5만 가구에 달하던 부동산 침체기였다. 악재 속에서도 더샵 아파트 두 곳은 약세장을 뒤엎고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며 지역 부동산 분위기를 반전 시키는데 성공했다.

 

오산 집값도 이들 투톱이 이끌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오산에서 거래된 아파트(전용면적 84기준) 실거래가 상위 10곳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더샵 오산센트럴은 5월 직전 거래보다 1억원 이상 상승한 76,000만원으로 오산 내 최고가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5월 전용면적 84타입 매매가 65,000만원을 기록해 거래마다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특히 더샵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여전한 분위기다.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는 더샵 송도센터니얼1순위 평균 1431을 기록했으며, 울산 더샵 번영센트로(771)’, 광주 더샵 광주포레스트(471)’도 경쟁률이 치열했다. 올해는 전북 군산 더샵 디오션시티 2(581)’, 충남 아산 더샵 센트로(52.81)’도 지역에서 관심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더샵 브랜드를 11년 만에 리뉴얼 했다. 더샵의 심벌(#)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아파트 품질만족지수에서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미국 브랜드키와 한국 소비자포럼이 공동으로 진행한 브랜드 고객 충성도조사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추천 아파트 부문에서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처럼 더샵 브랜드 가치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오산에서 세 번째 더샵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산 서동 3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오산엘리포레아파트는 전용면적 59·75·8492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타입별로 4베이·판상형(일부) 구조로 나와 개방감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GDR골프연습장, 사우나(냉온탕 포함), 작은 도서관,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돕는다. 또한 단지 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이 들어서는 점이 돋보인다.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분당선 연장 호재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가 지난 422일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인 분당선 연장 사업이 포함됐다. 분당선 연장은 기흥에서 오산까지 잇는 안이다. 현재 오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전철을 이용해 가려면 수원역이나 금정역 등에서 환승을 해야 하지만 분당선이 연장되면 환승 없이 강남, 분당까지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단지 바로 옆에 약 80의 중앙공원(스포츠파크, 잔디광장, 야외수변무대 등) 개발이 계획돼 있다. 동탄호수공원(46)과 동탄 센트럴파크(30)를 합친 것보다도 큰 규모이다. 또한 인근 가장산업단지, 동탄산업단지, 진위산업단지로도 빠르게 갈 수 있어 직주근접 입지도 갖출 전망이다.

 

한편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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