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한 현장 행보

전국 입력 2021-06-16 17:29:14 수정 2021-06-16 17:29:14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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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22000 국제인증 및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추진상황 점검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시청사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임태성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 위생 상태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하는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 및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 수질 안정에 문제가 됐던 수계전환의 근본적 대안 마련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난 2년 사이 문제가 불거졌던 붉은 수돗물유층 발생 등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16일 관내 정수장과 배수지, 상수도 공사현장을 잇달아 방문, 상수도 현안 사업들을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부평정수장에서 ISO22000 관련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공촌수산남동정수장을 차례로 방문해 ISO22000 국제인증 취득을 위해 필요한 시설개선과 엄격한 기준으로 추진 중인 위생관리 개선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인천시는 현재 ISO22000 국제인증 취득을 위해 요구되는 방충시설, 창호교체, 위생 전실 설치에 대해 완료를 앞두고 있다. 또 엄격한 위생관리를 위한 활성탄지 지별 밀폐, 활성탄지 유충차단장치 설치는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12월까지 여과지 도장 등의 사업도 계속된다. 위생관리 개선사업의 경우 내년에도 187억 원을 투입, 여과지 도색도장을 포함한 추가적인 관련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전국 최초로 부평정수장에 적용한 활성탄지 지별 밀폐시설과 담당자의 아이디어로 특허를 받은 유충차단 장치를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다음 달 중순 예정된 공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산화시설 현장을 비롯해 수질 감시 및 수질 사고 예방을 위한 수질자동계측기 설치현장, 천마산 배수지 증설공사 현장, 노후관 교체공사 현장 등을 차례로 점검하기도 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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