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학교발 집단감염 속출…닷새간 32명으로 늘어
전국
입력 2021-06-26 11:40:27
수정 2021-06-26 11:40:27
신석민 기자
0개
전날 오후 7시 이후 26일 오후 2시 현재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2799명
[울산=신석민기자]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연쇄감염이 닷새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791~279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남구 2명, 동구 2명, 북구 3명, 울주군 1명 등이다.
이들 중 2명은 중구 무룡중학교 관련 확진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22일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전날까지 이 학교 학생 15명과 교사 1명 등 16명이 확진됐고, 이들과 접촉한 감염자 집단 전체 규모는 25일 자정 기준으로 모두 32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북구 'ㅍ'유황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증가했다. 다른 3명은 해외유입 사례이고, 또다른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 tk2436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김승수 의원 “방치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북부지청 활용방안 촉구”
- ‘부정비리 온상 이기흥 연임 방지법’ 나온다. . .김승수 의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대표발의
-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대경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재직자 위한 학위과정' MOU 체결
- 계명문화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김사성 총괄매니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상
- 영덕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408톤 매입 시작
- 대구대, 정부박람회서 난임 지원 앱 ‘DU꿈아이’ 전시·홍보
- 경북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2025년 사업비 170억 원 확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