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건설업계 최초 '민간 안전체험 교육장 인정서' 취득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민간 안전체험 교육장 인정서’를 취득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8일 대전 대덕연구소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민간 안전체험 교육장 인정서'를 수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 기존 용인에 있던 안전체험학교를 올해 초 대전 대덕연구소로 규모와 시설을 확장해 이전했다. 지상 2층, 연면적 1,684㎡ 규모로 총 21종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다. 건설 중장비부터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다양한 가설물과 시설은 물론 VR 체험 장비와 컨텐츠, 최신 사물 인터넷(IoT), 드론, 빅데이터, AI, 웨어러블 장비 등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작년 1월에는 건설사가 운영하고 있는 안전교육시설 중 최초로 교육기관 국제표준인증도 취득한 바 있다.
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보고서를 전 직원에게 매달 제공하고 있다. 건설장비 충돌 방지 센서 및 알람 장비, 전도 예방을 위한 수평 상태 알림 경보기를 비롯해 드론, CC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안전 사고 예방 기술도 적용 개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을 발판으로 협력회사, 관계기관, 학생을 비롯한 지역사회로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와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육장을 대상으로 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부터 강사, 시설 및 장비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규정에 적합한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인정받게 된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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