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로 바이오 창업기업 몰려온다…캐피탈업체들이 주목

전국 입력 2021-07-07 16:07:19 수정 2021-07-07 16:07:19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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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철저한 선발과정 통해 48개사 바이오 창업기업 지원해 827억원 투자 유치

박남춘 인천시장이 바이오기업 유치 홍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인천=임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7일 바이오 창업기업들이 인천 송도 투자유치에 몰려들고 있어 캐피탈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까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타 지역 바이오 기업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신생기업까지 인천 송도로 입주하기 위한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에는 최근 2년 이내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를 유치해 인천스타트업파크, 대학내 산학협력단지, 르호봇의 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가 잇따라 문을 열었다.

 

이와함께 수 많은 바이오 창업 기업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철저한 선발과정을 통해 48개사 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한 결과 82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가장 먼저 개소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2019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같은 해 7월 인천이 선정돼 4차 산업 기반 혁신기업 육성, 스타트업 기업 글로벌 진출, 민간 및 전용펀드 조성, 실증기반의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 발굴 등을 핵심 사업으로 20201월부터 송도에 자리 잡아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스마트시티 및 바이오융합산업 분야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 융합 분야는 53개 기업이 지원 신청해 37개사를 지원했다. 이중 17개 기업이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해 총 17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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