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청약에 1만9,356명 몰려…올해 부산 ‘최고’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2구역 재개발로 공급한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아파트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은 결과 2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356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경쟁률 77.4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부산광역시에 공급된 전체 아파트 중 최고로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올해 부산 내 1순위 최다 접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고 경쟁률 기록도 새로 썼다. 최고 경쟁률은 43가구에 1만2,065명이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280.58대 1을 기록한 84㎡A에서 나왔다. 이는 올해 부산에서 공급된 전체 아파트의 타입별 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59㎡A와 59㎡B도 각각 39.83대 1, 26.77대 1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흥행은 이미 예견된 결과였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전날 12일 특별공급에서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총 3,767건의 청약을 모았으며, 특히 84㎡A의 경우 신혼부부 17가구에 총 1,421건(해당지역 1,318건, 기타지역 103건)이 접수돼 평균 83.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상품 특화설계 및 공원을 끼고 있는 숲세권 평지인데다 학세권까지 갖춘 입지 등이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인식되며 이번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라며 “큰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단지 조성과 마감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지어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코오롱글로벌의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총 756가구 규모며, 모두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이 우수하며, 햇빛과 바람이 잘 들도록 조성된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제외)와 스마트한 광폭 수납공간을 갖춘 탑상형 평면으로 설계되며,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56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4억8,700만~5억3,999만 원 수준이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견본주택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에 운영 중이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5월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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