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경찰서-국제라이온스 부산지구 9지역, 취약계층 노인 무료 백내장 수술 지원

[부산=허지혜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9지역이 취약계층 노인 무료 백내장 수술 지원에 나섰다.
해운대경찰서는 20일 김성관 9지역부총재, 센텀 소중한눈안과 신승혜 이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최윤정 관장과 함께 범죄피해자와 독거 노인을 위한 무료 백내장 수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백내장으로 시력에 장애가 있는 해운대구 거주 노인 가운데 범죄피해 노인, 독거 노인, 저소득 노인들이 무료로 수술을 받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술비는 9지역(해운대구)에 소속된 라이온스클럽에서 부담하고, 수술을 담당하는 센텀 소중한눈안과는 수술과 관리 교육까지 수술 전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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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일 해운대경찰서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김성관 9지역부총재, 임순택 극동클럽 회장, 김철환 해운대클럽 회장, 김봉주 태양클럽 회장, 김민성 센텀클럽 회장, 이동희 파란클럽 회장, 김은파 좋은클럽 회장, 이현철 마린비치클럽 회장, 하익수 최강클럽 회장, 박두선 한누리클럽 회장, 센텀 소중한눈안과 신승혜 이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최윤정 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일 해운대경찰서장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 기관에 고마움을 전했고,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시행할 뜻을 밝혔다.
김성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9지역부총재는 “경찰과 민간기관들의 협업으로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손길이 닿지 않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오는 12월까지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고, 평가 과정을 거쳐 확대·연장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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