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복대2구역 재개발 ‘더샵 청주센트럴’ 7월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전국적으로 집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도 매매가와 전셋값이 1년 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 동안 청주시 아파트 매매가는 15.6%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도 같은 기간 15.91%나 상승했다.
주간 매매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말 청주시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31%나 올라 전국 상승률(0.27%)를 상회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올 1월부터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지속됐다.
업계 관계자는 “청주시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 물량이 부족한 데다,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사업 진행 등 각종 개발호재가 몰려 집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주 내 일부 아파트는 단기간 만에 시세가 억대로 상승하기도 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 복대동 ‘두산위브지웰시티 2차’ 전용면적 80㎡의 실거래가는 지난해 6월 11일 4억8,400만 원(4층)에서 올해 6월 12일 6억2,000만 원(6층)으로 급등하며, 지난 1년 새 1억3,600만 원 가량 올랐다.
이처럼 집값 상승이 지속되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자금 마련에 유리한 아파트 청약에 몰리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공급된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1순위 청약에서는 54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청약자 2만2,626명이 지원해 평균 4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분양이 없던 청주시에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더샵 청주센트럴’이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총 986세대 규모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46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더샵 청주센트럴은 청주 중심생활권인 복대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여기에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아파트 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 헌정(10년 연속 1위)에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아파트 부문 2년 연속 1위까지 차지한 포스코건설은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포부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견본주택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마련하며 7월 오픈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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