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美 연준 금리 동결…시장 영향 제한적"
경제·산업
입력 2021-07-29 19:48:04
수정 2021-07-29 19:48:04
설석용 기자
0개
한은, 오늘 ‘상황점검회의’ 개최…시장 점검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대응방안 상시 점검"
美 연준, 기존 0.00~0.25% 정책금리 동결
한국은행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이 국제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29일) 한은은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따른 현지 금융 시장 동향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해 이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한은은 “향후 주요국 경제의 개선속도와 코로나19 전개상황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방안을 상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존 0.00~0.25%의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매월 최소 1,200억 달러로 정해둔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하는 등 기존의 완화적 정책기조를 지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