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모든 독립운동가 기억"…LG유플러스, 광복절 기념 캠페인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1-08-13 13:50:18 수정 2021-08-13 13:50:18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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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

'제주해녀항쟁 MD 패키지'를 소개 중인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LG유플러스는 숨겨진 분야의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2021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 광복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은 LG유플러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독립운동가가 없었다면 지금 누리고 있는 당연한 일상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다.


지난 해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 9인에 이어 올해는 제주 3대 항쟁 중 하나인 ‘제주해녀항쟁(1932)’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제주해녀항쟁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13일 공개하고, 오는 14일부터 3일간 ‘제주해녀항쟁 애국 MD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패키지는 역사 전문 디자이너 ‘개식이(개념과 의식있는 이들)’가 제주해녀항쟁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AR 패브릭 포스터 ▲뱃지 ▲그립톡 ▲감사 카드의 구성이며, 추첨을 통해 815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제주해녀항쟁 이미지를 자신의 SNS 계정에 재게시(리그램)하고 필수 해시태그 '#당연하지않은일상'을 포함하면 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MD 패키지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패브릭 포스터를 인식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필터를 별도 제작했다. 인스타그램 ‘AR필터’를 통해 패브릭 포스터를 스캔하면, 인식된 포스터를 기반으로 제주해녀항쟁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AR영상을 감상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SNS 이벤트 후속 활동으로 캠페인 기획, AR필터를 포함한 MD 패키지 제작 과정, 고객들의 AR필터 활용 모습 등 이번 캠페인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류정은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 선임은 “지금의 소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희생하신 제주 해녀분들을 더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AR 체험이 가능한 애국 MD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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