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자이, 동해시민과 상생 위한 ‘힘내라 동해’ 이벤트…"적립금 지역사회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1-08-19 08:58:53 수정 2021-08-19 08:58:5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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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에 들어서는 '동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동해자이가 강원도 동해시 지역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기부 이벤트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동해시에서 하반기 중 분양 예정인 동해자이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인 920일까지 한 달간 자이와 함께하는 힘내라! 동해 2021’ 기부 이벤트를 하나자산신탁, 에이펙스 도시개발과 공동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힘들어하는 동해시민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방역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동해자이 측은 기부금으로 1인당 5,000원을 책정하고 1차 이벤트 참여 인원을 2,021명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 달성되면 동해시에 돌아갈 기부금 총액은 1,0105000원이 된다.

 

또 참여 인원이 2,021명을 초과할 경우 해당 구간부터는 1인당 금액의 2배인 1만원이 적립된다. 4,042명의 동해시민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3,0315,000원이 지역에 돌아가게 되는 셈이다.

 

동해자이는 참여 인원이 4,042명을 넘어설 경우, 1인당 기부금을 15,000원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만약 2,021명의 3배인 6,063명이 QR 이벤트에 참가하면 총 기부금액은 1차 구간 1,0105,000, 2차 구간 2,021만원, 3차 구간 3,0315,000원을 합친 6,063만원이 된다.

 

기부 방법도 동해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고려한 형태로 실행된다. 동해자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기부금은 지역 내 통용되는 상품권을 동해시로부터 구입한 뒤 이를 동해시에 위치한 6개 주민센터와 보건소와 병원 등 방역기관, 동해소방서와 동해경찰서 등 공공기관에 기부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동해자이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한 것은 물론, 여행객 수가 줄어들면서 관광자원이 풍부한 동해시의 피해가 적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한 이벤트로 동해시민 여러분을 응원하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자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중 분양 예정인 동해자이는 총 67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3~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84~161의 중대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동해시에 들어서는 첫번째 자이 브랜드 단지로, 주차구획 전량을 지하로 배치함에 따라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KTX동해역과 동해고속도로 동해IC를 통해 서울 진출입이 용이할 전망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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