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위락·숙박시설, ‘평택 고덕 나이스타워’ 19일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1-08-19 12:12:12 수정 2021-08-19 12:12:1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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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고덕 나이스타워' 조감도. [사진=고덕나이스타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생산라인이 자리 잡은 수도권 남부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락, 숙박,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고덕 나이스타워19일 분양 홍보관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지구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고덕 나이스타워는 지하 2~지상 6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28, 위락시설 44, 숙박시설 60실 규모다.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는 기업, 관공서, 실거주 등 배후수요를 갖췄다. 삼성반도체 생산라인인 평택캠퍼스가 맞닿아 있는데다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투자의 일환으로 평택캠퍼스에 추가 투자를 발표 했다.

 

또한 지난 2월 평택시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고덕국제도시 개발계획을 최근 높아진 시민들의 수준에 부합될 수 있도록 15년만에 수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국교육기관 유치, 다양한 국가의 문화체험 공간 조성, 문화 및 레저타운 조성, 핵심산업 R&D 허브가 구축될 예정이다.

 

행정타운 조성도 추진된다. 고덕 나이스타워 옆에 마련된 행정타운 부지에는 평택시청, 시의회 등 행정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고덕신도시 상업지구 가운데 업종제한이 가장 최소화 된 곳으로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이 함께 할 수 있다. 고덕 나이스타워는 근린생활시설과 위락시설, 숙박시설(부티크호텔)이 한 건물에 밀집돼 있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공급이 가능한 위락시설은 비중이 0.14%에 불과해 삼성반도체와 협력사의 종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더욱이 삼성반도체가 추가 라인을 조성하고 행정타운 내에 평택시청 등의 행정시설이 이전해 오면 더욱 부족해 질 것으로 관측된다.

 

상업지구 주변으로는 이미 입주를 마친 아파트를 비롯해 행정타운(평택시청 이전 등 관련 시설 예정), 산업시설(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및 관계사), 문화시설(예술의전당, 박물관 등 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수도권전철 1호선 서정리역을 비롯해 SRT지제역,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으로 타지역에서 수요자들의 유입이 쉽고 고덕국제도시 내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이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상업시설 옆에는 주차부지도 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앞에는 중심상업지구를 관통하는 8~10m 폭의 보행자 통로가 접해 근린상업시설과 위락, 숙박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덕 나이스타워홍보관은 평택시 고덕면 일원에 위치하며 19일 오픈과 함께 계약 등 분양일정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홍보관은 전화 및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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