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LH개편 '주거복지 모회사+개발 자회사'
경제·산업
입력 2021-08-20 19:51:23
수정 2021-08-20 19:51:23
설석용 기자
0개
LH 개편안…“주거복지부문이 개발부문 통제”
국토부 “국세·지방세 등 특례 입법도 가능”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주거복지 부문은 모법인으로, 토지·주택 개발 부문은 자법인으로 수직분리하는 개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0일) 국회에서 LH 조직 개편안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조직 개편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주거복지와 개발 부문의 공공기관 지정을 통해 부문별 정부 통제를 받도록 하는 동시에 주거복지 부문이 개발 부문을 통제하는 이중 통제 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식으로 조직을 개편하면 국세나 지방세 등의 특례 입법도 가능하고 법인세 연결 납세를 적용함으로써 세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美 원전 건설 계획 구체화…韓기업 수혜 기대
- 기아, ‘PV5’ 글로벌 석권…PBV 전략 본격 시동
- 한화 김동선 ‘광폭 M&A’…“유통·레저 시너지 강화”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수순…‘뉴 삼성’ 속도
- 햄버거 속에 패티만?...패스트푸드 ‘양상추 대란’
- 종근당, 에이슬립과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 공동 판매
-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육상 1호 스타링크 도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2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3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4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5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6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 7美 원전 건설 계획 구체화…韓기업 수혜 기대
- 8기아, ‘PV5’ 글로벌 석권…PBV 전략 본격 시동
- 9한화 김동선 ‘광폭 M&A’…“유통·레저 시너지 강화”
- 10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수순…‘뉴 삼성’ 속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