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 27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1-08-27 08:45:42 수정 2021-08-27 08:45:42 정창신 기자 0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롯데건설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공급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기흥구 보정동 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6층, 4개 동, 총 7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타입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세대 수는 ▲84㎡A 248세대 ▲84㎡B 198세대 ▲84㎡C 124세대 ▲84㎡D 94세대 ▲84㎡E 51세대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및 수인분당선 죽전역을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특히, 수지구청역에서 강남역까지 2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43번 국도가 자리해 서울 접근성 및 지역간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단지는 주변으로 다양한 주거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신월초, 풍천초가 인접해 있고, 수지1중학군에 배정이 가능하다. 또한, 도보권에 문정중이 위치하고 풍덕고도 가까이 있다. 주변에는 수지도서관, 수지구청역 주변 학원가 등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성복천을 따라 수변 산책로, 자전거 도로가 형성돼 있으며, 반경 1.5km 이내에 롯데몰 등이 자리하고 있고, 수지구청역 일대 다양한 상업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83만평 규모에 첨단산업과 주거, 상업, 문화, 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인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그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는 고층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주었고, 조망권과 가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세대 내부는 모든 실에 천정형 시스템에어컨을 기본으로 설치하고, 안방 드레스룸과 작은방 붙박이장,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발코니 확장과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오븐이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커뮤니티는 크게 스포츠존, 에듀존, 패밀리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은 다양한 운동장비로 구성된 피트니스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구성될 계획이다. 에듀존은 독서실, 작은도서관이 마련되고, 패밀리존은 경로당, 어린이집을 비롯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를 돌봐주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구성된다. 이 밖에 아이들의 통학 및 학원버스를 대기하는 공간으로 키즈스테이션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