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 갖춘 복합상업시설 ‘엘프론트 청담’ 공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상업시설 투자에 있어 배후수요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름련 오피스 등의 업무시설 혹은 주거단지와 같이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경우, 입주직원이나 입주민 고정수요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어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된다. 여기에 교통망을 통한 유동인구 유입이나 일대 개발 계획에 따라 향후 발생하는 수요까지 누리는 상업시설의 경우 가치가 더욱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실제 분양시장에서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업시설의 경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6월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 분양한 ‘마스터밸류 에이스’는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당일 완판됐다. 또한 지난해 9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1,078세대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북위례’도 단기간 완판됐다. 두 상업시설 모두 단지 내 고정수요를 누리는 것은 물론, 일대 주거 수요 및 배후수요를 갖춰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동산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인 배후수요를 탄탄하게 갖춘 상업시설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 사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주거 및 업무시설과 같이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경우 고정적인 수요까지 확보한 만큼 더욱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엘프론트 청담’이 들어설 예정이다.
‘엘프론트 청담’은 오피스와 상업시설이 같이 조성되는 복합시설이다. 상업시설은 오피스 입주직원들의 수요를 고정적으로 누릴 수 있으며, 청담동 일대의 다양한 거주수요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 대표 업무지구인 테헤란로도 가까이 있어 직장인 수요의 유입도 기대해 볼 수 있고, 현대자동차 GBC 건립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 등 대규모 호재도 계획돼 있어 향후 발생되는 수요까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엘프론트 청담’ 앞에 1,261가구 규모의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 홍실 아파트 재건축 등이 계획돼 있어 향후 일대 주거 수요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 상업시설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고객 유입이 원활하며, 역을 중심으로 한 각종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압구정 로데오, 청담동 명품거리,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도 인근에 있어 상권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강과 청담근린공원이 가까워 산책객의 흡수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들어서는 ‘엘프론트 청담’의 분양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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