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 23만5,800원…전년동기 대비 3.9%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21-09-01 14:31:24
수정 2021-09-01 14:31:24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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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한건설협회는 9월 1일 기준 ‘2021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종전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23만5,800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2.17% 상승했고, 전년동기 대비 3.91%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 직종은 직전반기 대비 1.96% 상승했고, 광전자(2.50%), 문화재(3.01%), 원자력(2.59%) 등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비교적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건축 공종의 기성이 전반기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임금 상승의 주요 원인은 공사물량 증가에 따른 기능인력 수요 증가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이다. 9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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