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라 지하층 전셋값 1억원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1-09-08 20:25:21 수정 2021-09-08 20:25:2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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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의 연립·다세대주택(빌라) 지하층 전셋값이 올해 평균 1억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2017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서울에서 전세 거래된 전용면적 60이하 빌라 지하층의 전세 보증금을 조사해보니, 올해 평균 1435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서울에서 빌라 지하층 평균 전세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17,434만원)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강남구(17,073만원), 종로구(16,031만원) 등 순입니다.

반면 서울 빌라 지하층 평균 전세금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7,089만원)로 조사됐습니다.


다방 관계자는 최근 집값과 전월세 가격 급등으로 주거 취약 시설인 빌라 지하층의 전세금도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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