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상식] 피부노화의 상징 쥐젖, 올바른 치료법은
문화·생활
입력 2021-09-17 12:32:31
수정 2021-09-17 12:32:31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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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는 것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로 인해 주름이 생기는 등 미용상의 문제도 발생된다.
주름과 함께 얼굴이나 목, 겨드랑이, 가슴, 사타구니 등 피부 곳곳에 자리 잡은 쥐젖도 심미성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병변이다. 쥐젖은 교원 섬유가 늘어져 표피로 튀어나온 연성섬유종이다.
일반적으로 피부색과 가깝지만 갈색이나 적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지름 1㎜도 안 되는 작은 혹처럼 나타나고 간혹 지름이 수㎝ 되는 큰 것도 있다. 40대 이후에 주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증가할 수 있고, 자신도 모르게 건드리다 보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어븀야그레이저, 엔디야그레이저, 탄산가스 레이저 등 정상 피부에는 영향이 적은 다양한 레이저 치료법들이 선호받고 있다. 주의할 점은 레이저 제거 시 에너지 조사량이나 파장 등을 섬세하게 조절해야 흉터, 멍, 착색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쥐젖이나 검버섯 등 색소질환은 그 종류와 증상이 다양해 자가 진단으로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련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도움말: 이상민 원장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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