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든쇼’ 작품 공모전 개최…인천 검단신도시에 정원 8곳 설치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3회 LH가든쇼’ 시그니처가든 국제 공모와 작가정원 공모에 대한 작품 접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그니처가든은 이번 공모 대상인 인천검단 ‘제2호 근린공원’ 내 22개 정원 중 대표성을 띄는 랜드마크 정원을 말한다.
이번 제3회 LH가든쇼 작품 공모전으로 LH는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신도시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지구 내 제2호 근린공원에 공공정원 22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2022년 6월에 가든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정원 22개소는 이번 실시하는 시그니처가든(1개소) 국제공모와 작가정원(7개소) 공모 선정 작품, 그 외에 국내외 작가초청을 통한 4개 작품, 주민참여 및 대학생 참여를 통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LH가든쇼의 주제는 ‘대지의 주름, 자연의 물결’로, 공모 참가자는 검단의 지명이 검붉은 갯벌과 신성한 마을에서 유래됐다는 것과 연계해, 쉼 없이 변화하며 움직이는 자연의 흐름을 정원 설계에 담아야 한다.
공모 참가자격은 조경, 정원, 원예, 도시 등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로, 참가팀은 반드시 국내 1인 및 국외 1인으로 구성해야 한다. 공모 대상지 규모는 약 2,500㎡로, 인천 검단신도시 제2호 근린공원의 진입부에 위치하는 랜드마크인 만큼 참가자는 공원을 대표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작가정원 공모와 시그니처가든 국제공모는 총 8개팀을 선정하며, 오는 11월 작품발표회를 진행하고, 내년 6월 예정인 LH가든쇼 개막식에 참가해야 한다.
작품 접수기간은 10월 12일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이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가든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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