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국민지원금 접수 마감까지 한 달… 대상자 24만 7,036명 중 95% 수령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연말까지 사용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 춘천시가 국민지원금 접수 마감이 다가오면서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9월 29일 기준 춘천시민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중 95%인 23만6,131명이 국민지원금을 받았다.
이 기간 이의 신청은 총 1,508건이었으며 이중 405건이 인용됐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29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ARS,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앱에 접속하면 된다.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이다.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본인 명의 카드만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충전을 원하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은 춘천사랑상품권 앱과 제로페이 등 간편 결제 앱에 접속해 신청하고 종이형 춘천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신청 기간 동안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을 독려하고 국민지원금이 신속히 소비할 수 있도록 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경우 맞벌이 가구 인정기준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20년 종합소득 귀속분을 종합소득세 신고자용 소득금액증명원으로 확인 후 맞벌이 가구를 판단했다.
하지만 이를 소득금액증명원(종합소득세 신고자용, 연말정산한 사업소득자용, 근로소득자용, 연말정산한 종교인 소득자용, 연말정산한 연금소득자용)을 통해 ‘20년 귀속분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될 경우 11월 12일까지 국민신문고 및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 신청을 하면 맞벌이 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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