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6일 1순위 청약 접수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동문건설은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 조성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가 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 총 741가구 규모로, 모두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A 562가구 △84㎡B 148가구 △84㎡C 18가구 △84㎡D 13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6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평택 6개월 이상 거주자),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평택 6개월 미만 거주자 및 그 외 지역),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단지 인근에는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있다. 인접해 있는 쌍용자동차 부지는 지난 7월 평택시가 쌍용자동차와 평택공장 이전 및 현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다양한 용도로 개발될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2018년 P2공장 가동을 시작했고, P3공장 신축 공사도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촌지구는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완성형 택지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지구 내 평택새빛초교도 있다.
지하철 1호선·SRT 평택 지제역이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으며,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평택 지제역을 잇는 총 연장 9.4km를 잇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계획돼 있다.
인근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예정),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최근 평택역에서 출발해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경기남부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국구 청약지역이어서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하이닉스 “주당 고정배당금 25% 상향”…‘밸류업’ 계획 발표
- 롯데 “롯데케미칼 특약 조정 담보로 롯데월드타워 제공”
- “기업가에서 독립운동가로”…‘유일한’ 뮤지컬 개막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한종희·전영현 투톱 체제로
- 트럼프측 “반도체법 보조금 재검토”…삼성·SK 촉각
- 1기 신도시 재건축 첫 발…선도지구 3.6만호 선정
- 현대차,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밸류업 시동
- 석교상사, 사랑나눔 골프대회 기부금 2억 4,047만 원 전달
- [이슈플러스] 유통가, 오너 3·4세 전면으로…세대교체 속도
- 본궤도 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사업성·속도 관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진태 도지사, 여야 국회의원에 이어 기획재정부와 도 핵심사업 예산 협의
- 2강원경자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취소소송 1심 승소
- 3원주 만종교차로, 54중 추돌사고 … 교통혼잡 극심
- 4SK하이닉스 “주당 고정배당금 25% 상향”…‘밸류업’ 계획 발표
- 53,089억 PF대출 횡령사고 터진 경남은행…6개월 일부 영업정지
- 6롯데 “롯데케미칼 특약 조정 담보로 롯데월드타워 제공”
- 7농협, 대설·강풍 대비 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가동
- 8지방자치TV,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 개최
- 9“기업가에서 독립운동가로”…‘유일한’ 뮤지컬 개막
- 10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한종희·전영현 투톱 체제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