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 8일 오픈…19일 1순위 청약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아건설은 8일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일원에서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10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춘천 학곡지구 도시개발 사업지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학곡지구는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일대 32만여㎡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도시개발 사업으로 약 1,300억 원이 투입되며, 앞으로 총 3,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7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42가구 ▲92㎡ 10가구 ▲100㎡ 10가구로 구성했으며 일부세대에는 5Bay 및 테라스 설계를 선보인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단지는 춘천IC의 앞자리에 있어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까지의 접근이 수월해 수도권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경춘선 이용이 용이한 남춘천역이 있어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춘천은 비규제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추첨제 60%,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게다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유주택자들과 세대주 또는 세대원도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도 없다. 여기에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이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의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일원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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