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찰, 민노총 강원건설노조원 3명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경찰의 해산절차에 응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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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0-08 18:53:04
수정 2021-10-08 18:53:04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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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경찰은 8일, 민주노총 강원건설노조에서 주최한 ‘노동자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와 관련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체포 하고 앞으로도 불법 집회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매일 새벽 기업도시 내 건설현장 진입로에서150~200여명이 집회를 개최하며 공사장비와 비노조원 출입을 방해하거나, 공사인부 출입을 저지하는 등 경찰의 해산절차에 응하지 않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강원경찰은 "앞으로도 준법집회는 최대한 보장하되 폭력과 업무방해 행위가 포함된 불법집회는 현행범 체포 원칙에 따라 면밀한 채증 등으로 끝까지 추적 예외 없는 사법처리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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