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2,204억원…전년동기 대비 57.6%↑
경제·산업
입력 2021-10-22 14:24:14
수정 2021-10-22 14:24:14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건설은 2021년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3분기 매출은 4조3,520억원, 영업이익은 2,204억원, 당기순이익은 1,48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57.6%, 당기순이익은 77.1%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5%대로 개선됐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대형 현장 공정 본격화와 신규 해외 공사 착공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마잔 가스처리 공사,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공사 등 해외 대형현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현대케미칼 HPC Project Package-1 현장 등 플랜트 공사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현장 등 지속적인 국내 주택매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8.3% 증가한 77조2,312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4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본원적 EPC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신재생, 친환경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 죽림 부영2차 아파트 변전실 화재로 장시간 정전…주민 불편 극심
- 2우리는 과연 어떤 춤과 노래로 서로를 맞이해야 하는가
- 3李대통령, 재일동포 간담회…"애국심에 보답, 지원 확대"
- 4트럼프 행정부, 5조 원 규모 해상 풍력발전 중단명령
- 5계명대 동산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6계명대 간호대학, 후쿠오카대 간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최
- 7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 8대구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9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 10안동고, 2025 안동 지역상생 포럼 대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