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11월 분양…총 1,722가구 규모

경제·산업 입력 2021-10-25 08:19:04 수정 2021-10-25 08:19:0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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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거의1지구에 들어서는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우건설은 경북 구미시 거의1지구에서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2~지상 2917개 동으로, 전용 84~1041,7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블록은 716가구, 2블록은 1,006가구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1블록은 84A 459가구 84B 92가구 84C 54가구 84D 111가구 등이다. 2블록은 84A 671가구 84B 84가구 84C 79가구 84D 28가구 104C 144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의1지구는 구미시 거의동 일원 대지면적 46만 여부지에 총 사업비 814억원을 투입해 2,300여 가구, 계획인구 약 6,300명 등으로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단지명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에서 엘리포레시티‘Eligible(자격)’, ‘Forest ()’, ‘City (도시)’의 합성어로 자연과 도시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단지는 연봉산에 둘러싸인 입지를 갖췄으며, 거의1지구 도시개발의 일환인 수변공원 및 3km 순환산책길 등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67번 국도, 구포-생곡 국도, 거의IC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구미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이밖에, 경부선 구미역 및 구미종합버스터미널 등도 차량으로 20분 내외면 도달 가능하다. 거의-옥계지구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와 금오테크노밸리가 가까워, 출퇴근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이밖에, 총 사업비 16,868억원을 투입해 전자·정보기기·메카트로닉스·신소재 및 탄소섬유 등의 업종을 유치하는 5단지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커뮤니티 플랫폼 관리업체인 쏘시오리빙과 협업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헬스케어 등 특화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북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에 해당된다. 전매 및 재당첨 제한이 없고, 청약이나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일원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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