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전남 남악신도시에 ‘힐스테이트 오룡’ 11월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1-10-28 11:54:18 수정 2021-10-28 11:54:1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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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악신도시 내 오룡지구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오룡'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남악신도시 내 오룡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오룡을 내달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2블록에 지하1~지상24482세대, 45블록에 지하1~지상20348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두개 블록 모두 846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타입별 세대수는 42블록 84A(D) 119세대 84B(D) 238세대 84C(D) 125세대다. 45블록은 84A(D) 265세대 84B(D) 55세대 84C(D) 28세대다.

 

목포시 옥암동 일원 및 전남 무안군 삼향읍·일로읍 일원에 총 3단계로 진행되는 남악신도시는 개발면적만 14.6에 달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1단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택지개발은 남악·옥암·오룡 총 3개 지구에 계획 인구 약 83,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거지 조성과 함께 남악신도시 내에는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등 공공기관 이전 및 각종 인프라가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

 

이 중 단지가 들어서는 오룡지구(2지구)는 현재 남악·옥암지구가 조성이 끝난 만큼 남악신도시 1단계 사업 중 마지막 남은 단지다. 순차적으로 개발되는 오룡지구는 개발면적 약 280수용 인구 24,550명 규모로 오는 2024년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상업지구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는 아울렛, 대형마트 등도 있다. 차량 10분대로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으로 도달 가능하고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등 목포 하당지구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단지 북측 부지에는 복합문화센터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넉넉한 동간거리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저층부(1~5)에는 기준층 대비 40cm 높인 2.7m 천정고가 적용된다. 또한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설계돼 각종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세대당 약 1.5대 이상의 주차 설계도 적용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비규제지역인만큼 전남,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자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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