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키파운드리’ 인수…승부수 띄웠다
경제·산업
입력 2021-10-29 19:41:45
수정 2021-10-29 19:41:45
서청석 기자
0개
SK하이닉스가 국내 8인치 파운드리 기업인 ‘키파운드리’를 인수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 매그너스 반도체 유한회사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하이닉스는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5% 수준인 전형적인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그동안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여러 옵션을 검토했고, 최종적으로 키파운드리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박정호 부회장은 지난 5월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에서 “8인치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겠다”며 “인수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