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글로벌 D램 시장, 공급과잉 전환”
경제·산업
입력 2021-11-05 20:22:57
수정 2021-11-05 20:22:57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전 세계 D램 시장 매출이 915억4,400만달러(약 108조3,000억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올해 매출 예상액(912억7,000만달러)보다 0.3% 증가한 수준입니다.
내년 비트 단위 D램 공급량은 올해보다 18.6%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D램 수요가 줄고 평균 판매가격도 전년대비 15% 가량 추락하면서 전체 매출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분석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대부분의 D램 고객사 재고 수준이 높고, 공급과 비교해 수요가 적게 증가하면서 공급 과잉 상황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2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3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4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5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6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7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8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9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 10김포 등 14개 공항 노동자 현장 복귀…인천은 파업
댓글
(0)